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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맛집

용산 닭갈비 맛집, 오근내2닭갈비 솔직 후기 / 다 먹고 볶음밥까지!

by 테라피캣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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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022 서울 비보이 페스티벌 때문에 용산 노들섬에 놀러 갔었다:)

 

페스티벌 무대가 끝나고 저녁을 먹기 위해서 노들섬 주변 맛집을 검색했는데,

그 중 하나가 닭갈비 맛집이라는 '오근내2닭갈비'여서 먹으러 갔다.

 


 

[오근내2닭갈비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1길 13 용일빌딩

 

비보이 페스티벌 행사가 끝난 시간이고,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대기는 한 40분쯤 했던 것 같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인기 있는 맛집이어서 항상 웨이팅이 있다고 함^^;

우리 차례가 돼서 들어가니, 내부가 엄청 넓었는데 사람이 꽉 차 있었다.

 

 

들어가니 방문했던 연예인 싸인들이 똬악! ㅎㅎㅎ

임영웅, 유병재, 신성록 등등 눈에 띄는 유명인들 싸인이 많아서 그런지

'엄청 맛집인가봐!' 하는 기대감이 저절로 생겼던...ㅋㅋㅋㅋ

 

맛집이라 사람이 항상 많고, 대기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다음 손님을 위해 2시간 매너식사 부탁드립니다.'라고 붙어 있었다.

 

< 출처 : 오근내 닭갈비 홈페이지, https://xn--6i0bp5cm93a.com >

 

처음에는 '오근내2닭갈비'에서 '2'가 뭐지? 했었는데,

알고 보니 2호점 표시로, 서울에 7호점까지 있고 방송에도 많이 나온 꽤 유명한 닭갈비 맛집이었다.

'오근내'가 '춘천'의 옛지명이고, 춘천식 닭갈비를 기본으로 해서 이름을 오근내 닭갈비라 지었다고 한다.

 

 

오근내2닭갈비 메뉴는 간단했다. '닭갈비' !!!

맛집 특징이 단일 메뉴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닭갈비만 팔았다ㅋㅋㅋ

사이드 메뉴로는 메밀막국수, 계란찜, 전병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닭갈비 먼저 먹고나서 나중에 밥 볶아 먹으려고, 우선 별다른 토핑없이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닭갈비 2인분인데, 기본 토핑은 닭갈비, 야채, 감자, 떡사리 정도로 기억한다.

생닭고기를 익혀먹어야 하는 방식이었고, 닭고기가 꽤 두툼해서 익는데 약 25~30분 정도 시간이 좀 걸렸다.

그리고 고기가 두꺼운 만큼 타지 않아야 돼서 주걱으로 계속 저어줘야 됨!

 

웨이팅부터 고기 익는 시간까지,,기다림의 연속 같은 느낌이ㅋㅋㅋㅋ

맛있는 닭갈비를 먹기 위해서라면 뭐! 하면서 기다렸던 것 같다.

 

 

닭갈비 2인분 양은 한 이정도 된다.

처음에는 양이 좀 적은데...? 싶다가도 나중에 볶음밥 먹을 거 생각하면 괜찮았던 것 같다.

 

우리가 갔을 때는 닭갈비 1인분에 14,000원이었는데, 지금도 똑같은지는 모르겠당ㅠㅠ

요즘 하도 물가가 올라서...

 

 

다 먹고 볶음밥 추가해서 마무리했다.

역시 마무리로는 볶음밥이 최고! 맛이 없을 수가 없는..ㅋㅋㅋ

 


 

용산 오근내2닭갈비 솔직한 후기는,

주말 저녁 시간대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랬는지 분위기가 조용하진 않았다..ㅋㅋㅋㅋ

연인과 저녁 데이트로는 갈 수 없을 정도의 소음..?

닭갈비 맛은 유명 맛집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다!!

하지만 평소 '기다리면서까지 맛집에 가야 되나'라고 생각하는 우리에게는

대기시간+조리시간까지 너무 긴 기다림이었기 때문에...

웨이팅 시간 때문에 굳이 찾아서 가진 않을 것 같음ㅠㅠㅋㅋㅋ

 

하지만 평소 맛집 가서 웨이팅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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