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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달의기록 다이어리 리뷰 / 비온뒤 다이어리 / 텐바이텐

by 테라피캣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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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이 한달도 남지 않은 12월, 오늘.

오지 않을 것만 같던 2020년 다이어리를 선물받았습니다.

2020년이라니,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욱 빠르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예쁜 다이어리를 받으니 2020년이 기다려지긴 합니다.

 

제가 선물 받은 2020년 달의 기록 다이어리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이름이 정말 예쁩니다. '달-의 기록'.

커버 디자인은 여러 개인데, 커버의 일러스트도 색감도 전부 감성적이에요.

 

제 친구는 텐바이텐에서 구매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텐바이텐 홈페이지에 있는 비온뒤(Be On D) 다이어리 상세이미지 컷입니다.

제가 받은 다이어리는 달의 기록에서 블루 썸머나잇.

그 외에 별별 일상, 그리고 우주일지가 있습니다.

일러스트, 색감, 붙여진 이름. 이 삼박자가 감성적인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비온뒤 다이어리 상세이미지

텐바이텐 홈페이지에서 본 달의기록 다이어리 이미지와 실물의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솔직히 받아보고나서 겉의 PVC커버 때문인지 홈페이지에서 본 이미지와는 조금 달라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이렇게 교환/반품/환불 안내서와 함께 뽁뽁이에 잘 싸져서 구겨짐 없이 잘 왔습니다.

PVC 투명 커버를 씌웠을 때(위)와 벗겼을 때(아래)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광의 느낌이 많이 나는 커버를 벗긴 모습이 좋습니다.

아마 다수의 분들도 무광이 예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근데, 이 달의 기록 다이어리...절대 커버 벗기고는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PVC 투명 커버를 벗기면 다이어리 커버와 속지가 너무 떠버리고,

게다가 종이로 된 커버가 너무 얇아서...

제 경우에는 집에만 가지런히 놓고 쓰지 않는 이상 바로 더러워지고 백퍼 구겨질 듯.

커버를 걷어내면 속지가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다이어리를 360도로 펼치는 것이 가능합니다.

실을 사용하여 제본하였기에 뜯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이어리 안에 이렇게 한장짜리 종이가 있는데,

다이어리에 글자를 적기 전에 미리 펜의 굵기라던가 글씨의 크기 등을 연습할 수 있는 테스트 종이입니다.

한큐에 성공적으로 예쁘게 쓰기 위해 필요한 종이 같습니다.

첫 장.

'우리의 모든 일상이 반짝이는 기록이 되길 바라며'.

개인적으로 2019년은 힘들었던 기억이 많아서

2020년은 반짝이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다음 페이지의 달 그림.

별 달 우주. 워낙 평소에도 우주라든가 별, 달과 같은 것을 좋아해서

저에게는 심플하니 잘 맞는 다이어리 같습니다.

 

내부 순서는 한달간의 스케줄을 적는 곳(have to do list와 함께),

바로 다음 장에 위클리 플랜 작성, 위클리 기록장,

다이어리 맨 뒷장에 자유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부의 모든 공간은 사각의 모눈종이입니다.

평소 장문의 글씨를 쓸 때 문장이 삐뚤삐뚤하게 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내지에 그림이 많지 않고, 색상은 단조로운 무채색이기 때문에 굉장히 심플한 느낌이 들지만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겨울 수도 있겠습니다.

가격은 8,800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마 인터넷상으로 사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별별일상, 달의기록, 우주일지 다이어리는 표지를 꾸밀 수 있는 전용 꾸미기 에디션 스티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하고 조금 더 화려한 표지를 원하신다면 추가로 구매하시는 것 추천.

 

비온 뒤(Be on D)의 다이어리와 스터디 프래너들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감성적이고 심플한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스터디 플래너도 너무 예뻤으나, 공부를 하지 않아서 살 수 없네요:)

 

예쁜 다이어리를 얻었으니, 2020년에는 예쁜 하루 하루를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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