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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_여행

[강원도여행] 양양 하조대, 그리고 양양여행하면서 먹은 맛집 / 양양째복, 자연면옥

by 테라피캣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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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초가을에 떠났던 강원도 양양여행:)

양양 여행코스 중에서 바라만 봐도 가슴이 뻥뚫렸던 암석해안 하조대 여행,

그리고 양양여행하면서 먹었던 곳 중 기억에 남는 강원도 양양맛집

'양양째복''자연면옥' 후기를 쪄본다.

 


 

[강원도 양양 하조대 위치]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 운영시간: 매일 00:00 - 24:00 (하계: 일출 30분전~20:00 / 동계: 일출 30분전~17:00)

 


 

[하조대 주차 - 하조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 주차비 무료

우리는 하조대 주차장이 따로 있는지 여부를 몰라서,

주차는 '하조대해수욕장 주차장'에 하고 걸어서 하조대로 갔다.

걸어서 5분 정도? 얼마 안 걸린다.

 

 

조금 걸어서 도착한 하조대 입구,

알록달록 예쁜 타이틀 HAJODAE ㅎㅎㅎ

 

 

계단을 올라 하조대 전망대에도 가보고!

인생샷을 많이 건졌다:)

 

 

하조대 둘레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풍경들이 정말 장관이었다.

바람이 꽤 불었지만, 그만큼 높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서 철썩일 때마다 어찌나 가슴이 뻥 뚫리던지ㅎㅎ

동해바다의 파도는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봐도 좋다.

파도가 부서지며 만들어내는 그 그림이란♡

 

 

날씨도 너무 좋은 가을이었기에, 하늘에 구름이 정말 예뻤다.

언제나 느끼지만 나에게 있어서 여행의 성공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날씨인 듯하다:)

 

 

다정한 엄마아빠 뒷모습도 찍어드리공♡

 

 

요즘 헬스 열심히하는 남편 뒷모습도 찍어주기(*ˊᗜˋ*)

 

 

하조대 산책이 끝나고 나오면서 찍어 본 하조대 해수욕장.

사진을 보니 강원도 양양에 다시 놀러가고 싶어진다.

 


 

[강원도 양양 맛집-1] 양양째복

-위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234 양양째복

-운영시간: 월~일 08:00 - 20: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19:00 라스트오더

-주차가능

 


 

'양양째복'은 강원도 양양으로 향하던 중에 점심을 먹기위해 잠깐 들렸던 맛집이다.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양양째복 메뉴판 및 가격 (2023.09. 기준)

대표메뉴는 째복국, 째복탕인 듯하다.

(얼큰한 고추장맛을 원하면 째복국, 시원한 뽀얀국물맛을 원하면 째복탕을 시키면 될 듯?)

 

처음에는 째복이 뭐지? 하고 검색해보니,

째복이란, 강원도 동해안에서 잡은 작은 조개를 뜻하는 방언인 것 같았다.

작고 쩨쩨하게 생겨서 째복이란 말이 있다고 한다.ㅋㅋㅋ

 

 

우리는 맑은 국물의 째복탕 대자를 시켰다.

밑반찬은 이정도로 나옴

 

 

째복탕 대자(4인)!

조개탕이라서 조개가 한가득 나왔다.

조개육수 때문에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다.

건강한 해장국으로도 좋은 맛ㅎㅎㅎ

 

 

공기밥은 크기는 이정도!

(공기밥은 별도이기 때문에 따로 주문해야 함)

 

 

다 먹고 칼국수 사리도 추가해서 호로록 맛나게 먹었다.ㅎㅎㅎ

칼국수 사리 추가 전에 유의사항은 국물을 어느정도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

국물이 모자라도 육수를 별도로 더 주지는 않았다...

 


 

[강원도 양양 맛집-2] 자연면옥

-위치: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55-1

-운영시간: 매일 10:30 - 20:00 / 19:30 라스트오더

-주차가능

 


 

강원도 양양 '자연면옥'은 양양여행이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점심을 먹었던 맛집이다!

 

 

자연면옥 전용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하기 편해서 좋았다.

 

 

2층 건물이었는데, 2층 창가자리가 뷰가 좋다고 후기를 봤던 것 같음

아쉽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2층이 만석이었는지, 1층으로 자리 안내를 받았다.

아...그런데 1층 도로 쪽 창가자리 단점이...

열려있는 창문 사이로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 들어오더라...

우리는 거의 다 먹을 때쯤에 냄새가 들어와서 막판에 빨리 먹고 나왔다.ㅋㅋㅋ

 

 

자연면옥 메뉴판 및 가격(2023.08 기준)

우리는 4인이어서 물막국수 3개랑 회막국수 1개, 메밀전병 1개를 주문했다.

 

 

자리마다 놓여있는 소스들.

 

 

물막국수와 회막국수..

내가 시킨 물막국수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내 입맛에 딱 맞게 맛있었다.

아빠도 회막국수 드시더니 맛있다고 하셨다:) ㅎㅎㅎ

 

 

밑반찬은 요정도..? 옆에는 열무김치였나?

안 먹어서 기억이 안 난다..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메밀전병...

강원도 왔으니 메밀전병도 먹어봐야지!

쫀득쫀득 맛있었다.(*ˊᗜˋ*)

 


 

강원도 양양여행의 시작과 끝에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하조대도 멋있고 좋았지만, 양양맛집들도 여행의 중요한 요소였음이 틀림없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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