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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맛집

교촌치킨 교촌오리 레드오리 웨지감자세트 기프티콘 배달 주문

by 테라피캣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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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기프티콘으로 교촌치킨 교촌오리+레드오리, 웨지감자세트 기프티콘을 선물 받았습니다.

교촌치킨을 먹을 때는 항상 배달 시켜먹었는데,

뭔가 배달 음식을 기프티콘으로 결제해본 적이 없어서...

기프티콘으로는 매장에 가서 먹어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 전화로 물어보니,

'당연히 기프티콘으로도 배달 주문이 가능합니다.^^'라고 하셔서 전화상으로 교촌치킨 기프티콘 사용!

배달하면서 배달음식인 치킨이나 탕수육을 하나씩 집어 먹는다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동안 이슈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촌치킨은 이렇게 치킨 상자를 열지 못하게 방지하는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뭔가 안심이 됐습니다.

 

스티커를 뜯고 마주하게 된 교촌치킨 교촌오리+레드오리...

처음에 기프티콘에 교촌오리+레드오리, 웨지감자세트라고 써져 있어서

웬 오리? 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오빠가 오리가 오리지널 말하는 거 아냐?라고 하길래

아아^^ 그제서야 알아 차렸습니다.

(교촌치킨에 전화로 주문할 때도 그냥 교촌오리 플러스 레드오리 웨지감자세트라고 말했습니다.)

교촌치킨 교촌오리지널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교촌치킨 대표 치킨이라서 그동안 많이 시켜 먹었기 때문에 이미 맛있는 거는 알고 있었지만, 교촌레드오리지널은 처음 먹어 봤는데 매콤하니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치킨 양은 한마리도 한마리 같지 않은 경우가 많았었는데, 우리 동네 교촌치킨은 정말 양이 많았습니다.

교촌오리지널은 역시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간장치킨. 너무 짜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적당한 맛.

단점은 시간 지나면 너무 딱딱해져 버린다는 점?  

교촌레드오리지널은 청양고추로 소스를 만든다고 하던데, 그렇게 참을 수 없을 만큼 맵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매콤한? 대신 입술은 좀 따가운 정도.

매운 음식을 못 먹는 편인 저는 만약 레드오리지널 한가지만 시켰다면 많이 못 먹었을 것 같습니다. 교촌오리지널이랑 번갈아 가면서 먹으니 두 맛 다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웨지감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킨 다 먹고 나니 웨지감자가 눅눅해 보여서 기대없이 먹었는데 의외로 부드럽고 맛있어서 다시 보게 된 교촌치킨의 웨지감자.

치킨의 좋은 사이드 메뉴 같습니다.

교촌치킨 배달올 때 같이 온 교촌치킨 메뉴&가격표입니다.

기프티콘으로 시켜서 배달료는 배달원에게 현금으로 2,000원 드렸습니다.

(저희 동네는 교촌치킨배달료가 2,000원이었지만, 지역마다 배달료가 다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역시 교촌레드시리즈보다는 교촌오리지날이 맛있었습니다. 무난하게 드신다면 교촌오리지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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