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번가 떡볶이 청년다방 메뉴/가격, 통오징어튀김 통큰오짱떡볶이

안양일번가에서 좋아하는 떡볶이집 중 하나인 안양일번가 청년다방에 다녀왔습니다.

청년다방이 처음 생겼을 때 이름만 보고 카페인 줄 알았는데, 떡볶이를 팔고 있길래 살짝 의아했었습니다.

근데 청년다방 떡볶이 정말 맛있어서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청년다방 떡볶이, 명품떡볶이&통근커피

 

[안양일번가 청년다방 위치] 안양역 1번 출구에서 쭉 직진

 

청년다방 떡볶이 메뉴 및 가격입니다. 2인분이 14,500원이니까, 가성비 좋은 청년다방 떡볶이.

양이 많이 나와서 떡볶이 다 먹으면 볶음밥을 못 볶아 먹을 정도.

차돌떡볶이랑 통큰오짱떡볶이가 대표 메뉴입니다.

둘 다 맛있기 때문에 갈 때마다 고민하게 됩니다.

떡볶이랑 버터갈릭감자튀김, 에이드가 같이 나오는 청년다방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마라샹궈가 유행이니만큼, 청년다방에도 마라샹떡볶이가 신메뉴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청년'다방'도이니만큼 커피와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음료는 한번도 마셔본 적은 없는 것 같지만,

음료 메뉴를 보니 솔깃해지는 메뉴가 몇 개 있었습니다. 애플망고라떼라든지, 흑당밀크티라든지..

 

덮밥이나 사이드 메뉴도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떡볶이 하나만 시켜도 배부르기 때문에 패스!

여러 명이 간다면 하나씩 같이 시켜서 먹어 볼 것 같습니다.

차돌떡볶이와 고민하다가 결국 통큰오짱떡볶이로 주문하였습니다.

통오징어 튀김이 저렇게 통으로 들어가는 오징어 떡볶이입니다.

커다란 통오징어튀김. 국물에 닿지 않은 부분은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토핑으로 메추리알과 튀김만두, 라면사리도 함께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즉석떡볶이이지만, 미리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조금 끓으면 이렇게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통오징어는 몇 번을 가위질 해야될 정도로 크기가 조금 있습니다.

근데 통오징어 튀김은 너무 작게 자르면 튀김 옷이 떡볶이 국물에 다 벗겨져 버려서

바삭한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자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년다방 떡볶이 떡은 이렇게 길쭉한 상태로 나와서, 가위로 직접 잘라서 먹어야 합니다.

뭔가 직접 잘라 먹으니 떡 크기도 조절할 수 있고 좋습니다.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청년다방 떡볶이 떡.

현란한 가위질 중. 뭔가 떡을 직접 잘라 먹는 걸 귀찮아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먹기 좋게 다 잘라놓으면 양이 이 정도로 많아 집니다.

볶음밥까지 먹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맵지 않고 맛있는 청년다방 오짱떡볶이.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안양일번가 떡볶이집 중에 마약떡볶이 다음으로 좋아하는 청년다방 떡볶이.

떡볶이 먹고 싶은 날 추천드립니다:)

 

[내 돈 주고 사먹은 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