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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맛집

신도림 디큐브시티 맛집 바르미샤브샤브 가격, 제한시간 80분!

by 테라피캣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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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디큐브시티 바르미샤브샤브에 다녀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판치고 있는 판국이지만,

겁도 없이 샐러드뷔페가 있는 바르미샤브샤브에 다녀왔습니다.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 갔다가 샤브샤브가 너무 땡기는 바람에...

하지만 맛있게 먹고 왔기 때문에 패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바르미샤브샤브 위치]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3층 별관


우선 신도림 디큐브시티 바르미샤브샤브 가격입니다.

평일 점심이랑 평일 저녁, 그리고 주말&공휴일 각각 적용되는 가격이 다릅니다.

메뉴는 샤브샤브 중자랑 대자가 있는데, 소고기 양이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한우샤브샤브도 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둘이서 갔고, 바르미샤브샤브는 샐러드바가 있어서 여러 채소들과 사리, 죽, 사이드 음식과 간식들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중 사이즈의 소고기 샤브샤브를 2인으로 시켰습니다.

어린이 4~9세까지는 어린이 입장료가 따로 있고, 소주랑 맥주를 팝니다.

조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면...

식사 시간이 80분이라는 제한이 있다는 점:(

샐러드바에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하는데도 몇 분씩 소요되는데...

심지어 저는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시간제한이 있는 곳은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배부르게 먹으려면 평소보다 속도를 내서 먹어야 하기 때문이죠. 담소없이 밥만 먹고 나와야 되는.

(사실 범계 롯데백화점 바르미샤브샤브에도 자주 가는 편이지만, 빈자리가 많을 경우에는 굳이 딱 80분 맞춰서 나가달라고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디큐브시티점은 80분 되기 10분 전에 이용 시간 10분 남았다고 알려줍니다.ㅎㅎ)

샤브샤브, 샐러드바 치고는 저렴이 가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나하는 생각은 듭니다만,

느긋하게 담소 나누며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드립니다.

바르미샤브샤브 중 사이즈 기본세팅입니다. (샐러드접시 빼고)

육수와 소고기, 야채, 겨자담긴 간장.

육수는 빨간 육수만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맵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소고기 넣고, 각종 야채 넣고 하다보면 나중에는 점점 얼큰해지는 육수.

육수도 계속해서 리필 가능합니다.

소고기 양은 이 정도입니다.

아주 사알짝 얼어있는 소고기를 야채 듬뿍 넣어 끓은 육수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서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고기가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바에서 잔뜩 퍼온 샐러드입니다.

샐러드바지만 샐러드만 있는 건 아니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있습니다.

음식류, 과일, 디저트 등등

음식류는 너무 배불러서 안 먹었지만,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샐러드바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은, 호박죽과 미니핫도그였습니다.

뜻밖의 미니핫도그 맛집...막 나왔을 때 먹어서 따끈따끈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미니핫도그.

칼국수 면발 사리랑 물만두 투척해서 샤브 칼국수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각종 사리들도 다 샐러드바에 있어서 추가 비용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샤브샤브 먹고나서 빠질 수 없는 죽.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르미샤브샤브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의 맛집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저처럼 천천히 먹는 스타일에게는 다시 가기 힘든 맛집이었습니다ㅜ^ㅜ

 

[내 돈주고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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