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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카페·디저트

안양일번가 메가커피 가격, 메뉴 / 안양일번가 저렴한 카페 / 퐁크러쉬

by 테라피캣 201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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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일번가에서 짧은 시간동안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잔 마시고 갈 수 있는 카페로 메가커피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양은 결코 간단하지 않은:)

별로 안 앉아 있을 건데 비싼 음료 시키면 아깝잖아요. 저는 그럴 때 안양일번가 메가커피를 갑니다.

 

MEGA COFFEE

 

[안양일번가 메가커피 위치] 미스터피자 건물 1층

 

안양일번가 메가커피는 밖에서 볼 땐 테이크아웃 카페로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습니다. 물론 테이블 2개는 입구 쪽 통로에 2명만 앉을 수 있는 비좁은 테이블이긴 하지만, 오래 안 앉아 있을 거라면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안양일번가 메가커피 가격과 메뉴입니다. 통틀어서 4,500원을 넘는 음료가 없습니다.

가성비 좋은 메가커피.

카페인 있는 커피를 싫어하는 남자친구와 저는 논카페인 음료 메뉴가 다양한 이런 카페를 좋아합니다.

메가커피는 꾸준히 새로운 신메뉴를 내는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오늘 따뜻한 허니자몽블랙티와 퐁크러쉬를 시켰습니다.

퐁크러쉬(죠리퐁쉐이크)는 저번에 범계에 있는 카페에서 먹어보고 남자친구가 반해버려서,

안양일번가 메가커피에서도 시켰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메가커피가 1,600원 더 싸네요:)

가성비 좋은 메가커피.

다른 곳은 모르겠으나, 카드결제시 안양일번가 메가커피는 이렇게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을 해야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직원분에게 직접 주문하는 것보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게 편한 것 같습니다.

'먹고가기'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메뉴를 눌러 카드 꽂아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근데 HOT이랑 ICE가 둘 다 있는 메뉴는 잘 보고 누르셔야 됩니다. 저번에 당연히 HOT이라고 생각하고 눌렀는데 알고보니 ICE를 눌러서 추운 겨울에 ICE 레몬티를 테이크아웃했던 기억이...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꼭 메뉴 확인을 해주세요...

결제 완료. 주문번호를 기억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립니다.

메가커피는 이름처럼 사이즈가 메가로 나옵니다. 아메리카노가 메가 사이즈인데 1,800원이라니.

저는 커피를 안 마시지만, 아메리카노 없이 못사는 사람들은 부담없이 올 수 있을 만한.

가격도 저렴하고, 전체적으로 맛있는 가성비 좋은 메가커피.

안양일번가에서 간단하고 맛있게 마시고 나가야 할 때 제가 항상 메가커피로 가는 이유:)

따뜻한 허니자몽블랙티와 차가운 퐁크러쉬가 나왔습니다.

뭔가 마시는데 씨가 많아서 계속 뱉어내고 마셨습니다.

평소 스타벅스에 가면 허니자몽티를 많이 시킵니다. 달고 맛있어서요.

근데 메가커피 허니자몽블랙티는 스타벅스 허니자몽티보다 단맛이 덜합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근데 밑부분까지 꼭 잘 저어서 드세요.

액기스가 다 밑에 깔려 있어서 위에는 닝닝하고 마지막에 마실 때 엄청 달고 신맛 몰빵 당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스틱으로 밑에까지 잘 휘적휘적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퐁크러쉬는 역시 맛있었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입니다. 죠리퐁 자체가 맛있으니까요.

굳이 다른 카페에서 비싸게 주고 먹지 않아도 메가커피에서 3,900원에 저렴하게 마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 돈 주고 사먹음]


+보너스로 올리브영에서 오늘 산 클린 클래식 레인 향수:)

남자친구 선물용으로 샀습니다.

지금 올리브영이 할인 기간이라서 클린 클래식 런칭 기념 롤러볼 기프트 세트를 44,000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향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아저씨 스킨냄새가 심한 남자향수를 너무 싫어하는데, 클린 향수들은 중성적인 향이 많아서 남자친구에게도 잘 어울리는 향수인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 옆에서 향수 냄새를 제일 많이 맡는 사람은 어차피 저이기 때문에 제 기준 좋은 향의 향수를 선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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