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엔터식스에 같이 갔던 친구가 골목식당인가 어디 방송에 튀김덮밥이 나온 걸 보고
김덮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된 안양 엔터식스 7층의 튀김덮밥 맛집 고쿠텐:)
고쿠텐
[안양 고쿠텐 위치] 안양역 엔터식스 7층
안양 엔터식스 7층에 있는 고쿠텐은 푸드코트처럼 생겨서 처음에는 어디서 주문해야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주문방법은 그냥 고쿠텐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주문하고 나면 진동벨을 줍니다.
고쿠텐 메뉴는 고쿠텐동, 새우텐동, 장어텐동, 로우텐동입니다. 고쿠텐동과 장어텐동이 베스트라고 되어 있습니다.
고쿠텐 가격은 8,000~15,000원 사이입니다.
수요미식회와 생방송 투데이 등 방송에도 나왔던 만큼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고쿠텐동과 로우텐동을 시켰습니다.
고쿠텐 들어오는 입구 모습. 여기 말고도 입구는 여기저기 여러 개이긴 했습니다.
장소가 넓다보니 좌석은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의 덮밥이 고쿠텐동, 아래 덮밥이 로우텐동입니다.
고쿠텐동에는 새우2,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이 들어갑니다.
로우텐동에는 새우1,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이 들어가는데, 양이 적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받아보니 둘이 별 차이가 없었던:(
그냥 튀김 1~2개 차이? 밥양은 비슷해 보였습니다.
사이드로 나온 반찬과 장국. 텐동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저 와사비를 튀김에 살짝 묻혀서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먹었더니 코가 살짝 찡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할라피뇨는 엄첨 매웠습니다. 텐동밥이랑 함께 먹는 거 필수.
위가 로우텐동, 아래가 고쿠텐동입니다. 양 자체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튀김 1~2개 차이?)
맛도 똑같았습니다. 바삭바삭거리는 식감의 튀김옷이 예술이었습니다.
맛있었던 튀김들. 오랜만에 제대로 된 튀김을 먹어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방송에도 나왔다고해서 아니 튀김이 맛있어 봤자지 하고 먹었는데,
고쿠텐 튀김 정말 맛있더라고요. 튀김옷이 엄청 바삭합니다.
계란은 터뜨려서 밥이랑 비벼 먹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밥은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그냥 먹었더니 맛이 너무 닝닝해서 간장을 부어 먹었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안양 엔터식스 고쿠텐은 그냥 튀김 맛집인 것으로 결론:)
[내 돈 주고 사먹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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