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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맛집

코엑스 컨퍼런스룸 코스 요리 / GRAMERCY / 코엑스 케이터링

by 테라피캣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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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셈볼룸 컨퍼런스룸에서 컨퍼런스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

컨퍼런스가 오후부터 시작했던지라 5시쯤에 디너로 GRAMERCY 코스 요리가 나와서

머리도 배도 두둑하게 채우고 왔습니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내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케이터링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전속으로 계약한 케이터링 업체일 수도 있겠네요.

GRAMERCY

디너 코스 요리로는 다섯개의 메뉴가 나옵니다.

식전 요리부터 디저트까지의 코스 요리입니다.

배가 안 찰 것 같았지만,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렀습니다.

흑임자를 묻힌 참치 타다끼와 소야무슬린 소스

(원래 참치는 3점이었는데, 하나 먹고 나서 찍었습니다.)

브로콜리 크림 수프

브로콜리가 듬뿍 들어간 듯, 브로콜리 맛이 진하게 났던 스프입니다.

묽지 않고 조금 꾸덕한 느낌이 있어서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표고버섯 소스를 곁들인 꽃등심 구이

기다리던 메인 스테이크 요리입니다.

평소 단체 코스 요리로 나오는 스테이크에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 스테이크는 처음에 썰어서 한 점 먹자마자 '오?' 라고 놀랄 정도.

의외로 육질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티라미슈 케이크

저는 원래 티라미슈를 촉촉하고 엄청 차갑게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살짝 퍽퍽하게 느껴졌던 티라미슈 케이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행사 케이터링하실 때,

따로 업체를 부르지 않고 자체 GRAMERCY 이용하셔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맛도 있고 양도 괜찮아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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